서귀포시에서는 공중위생수준 향상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피부미용업소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 앞서 피부미용업소 154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준수사항 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인 시정조치를 유도 및 지도한 바 있다.

준수사항 및 중점 지도점검내용은 피부미용업소 내 안마 행위 및 의료기기 사용 여부와 무면허 미용행위 및 미용사 면허 대여 여부 그리고 공중위생 영업자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시정할 수 있도록 현장 계도하고 상습적·고의적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해 고발 조치 및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사항을 적극 실천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의료행위 방지 및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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