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트멍'. ©Newsjeju
▲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트멍'. ©Newsjeju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 사업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트멍’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트멍’은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교육계획(2018~2022)>에서 전략과제로 제시된 ‘문화예술교육의 공간거점 사업’을 바탕으로 시범운영 공간을 마련했으며,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춰 문화예술교육 활동과 교육협력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사회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공간확보가 어려웠던 문화예술교육단체 및 활동가를 위한 무료대관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트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이동경로을 감안함과 동시에 밀집된 지역이 아닌 야외장소, 주차공간 등 주위 교육환경을 고려해 제주대학로 29에 위치한 1층에 공간을 임대한 상태이다.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및 단체들을 위한 무료대관을 준비중이며, 기간은 8월부터 12월말까지 5개월 동안 지원한다. 대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jfac.kr) 및 센터 홈페이지(http://artreac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도입, 불특정 다수가 아닌 확인된 교육자 및 참여자 중심으로 이용하며, 시설방역을 비롯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불가, 방역물품 배치, 거리두기가 가능한 최소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처리를 준수하면서 운영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재단이 마련한 문화예술교육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Post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문화예술교육계에 필요한 온라인교육 콘텐츠제작 유형을 수요조사해 온택트(비대면)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자 ‘트멍’ 공간을 온라인 제작 스튜디오로도 전환해 지원할 계획을 구상중이다. 

재단 이승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분들이 문화예술교육 특성상 대면형 교육이 필요한 시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위기를 기회로 잘 극복할 수 있게 재단이 지원하면서, 장기화 될 Post코로나를 대비해  문화예술교육계의 지속가능한 정책과 전환모델을 준비해 가는데 있어 재단이 앞장서서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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