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예방과 활기 있는 일상생활 지원...오는 10월까지 운영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재가암환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재가암환자 「행복채움」힐링프로그램을 16일 첫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16일(목)부터 실시된 「행복채움」힐링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 및 가족 10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돼 암환자 자조모임과 우울증 예방 등 건강관리 및 원예요법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내용은 암환자 및 가족들간에 암 치료 사례 및 경험 등을 서로 공유하며 정서적 지지 및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과 함께 우울증예방관리, 암환자의 영양관리, 여름철 건강관리, 새싹 키우기 원예요법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원예요법교육 후 씨앗 및 텃밭상자 등 재료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원예체험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9회 더 마을별 찾아가는 암환자 「행복채움」힐링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정에서 원예체험을 지속 하고 있는 대상자는 우울척도검사, 건강관리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를 실시해 우울증 고위험군은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우울증 상담 연계 등 심층 관리가 이뤄진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