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 종달리 해맞이해안로 응급복구공사 전(상)과 후(하). ©Newsjeju
▲ 구좌읍 종달리 해맞이해안로 응급복구공사 전(상)과 후(하). ©Newsjeju

안전펜스가 훼손된 구좌읍 종달리 해맞이해안로에 대한 응급복구공사가 마무리됐다.

제주시는 종달리 해맞이해안로에 대해 재난관리기금 2억4400만원을 투입해 올해 3월 공사에 들어갔고 지난 6월말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번 공사는 향후 파도에 의한 침하를 방지코자 옹벽전면에 피복석을 시공해 태풍 및 강풍 시 월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안도로를 따라 설치됐던 철제 안전펜스도 염분에 의해 부식이 쉽고 경관을 저해하므로 주변 환경에 어울릴 수 있도록 합성목재 펜스로 교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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