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9시 무료 입장

▲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전경. ©Newsjeju
▲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전경.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제주시 원도심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야간개장키로 했다.

야간 개장시간은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객은 입장 전 마스크 착용 후 발열 체크를 거쳐야 하며, 경내에 마련된 손 소독제 사용과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한편, 제주목관아 야경을 배경으로 매년 개최됐던 ‘제주목관아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및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악과 오카리나 연주, 마당 뮤지컬 등의 공연은 8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8~9월 중에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의 대표 문화유적지인 제주목관아 야간개장과 함께 특별 공연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제주 원도심의 목관아 야경과 어우러진 문화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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