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抱擁)-한라산과 이어도를 꿈꾸다' 한라산 작가 채기선 초대전

김만덕기념관 5주년 특별전이 오는 8월 8일부터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김만덕기념사업회(상임대표 고두심)가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주관해 이날부터 10월 8일까지 김만덕기념관에서 '포옹(抱擁)-한라산과 이어도를 꿈꾸다'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한라산 작가 채기선 초대전으로, 한라산을 주제로 한 작품 30여 점이 김만덕기념관 1, 2층에 전시된다. 50호 작품부터 500호 작품까지 대작을 중심으로 전시되며, 웅장함속에서 한라산이 주는 '쉼'을 전할 예정이다.

김상훈 관장은 "조선시대 김만덕과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라산이 상생을 위해 서로 포옹하며 따뜻하게 제주를 품어주었던 그 마음을 닮아가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오프닝 대신 온라인(www.mandukmuseum.or.kr)으로 VR전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김만덕기념관 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 채기선 한라산 초대전. ©Newsjeju
▲ 김만덕기념관 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 채기선 한라산 초대전.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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