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월3회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집합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영양교육을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예방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1:1개별 및 비대면(온라인)교육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간대별로 사전전화 예약 후 개별교육 및 상담이 진행되며 온라인 영양교육은 ‘EBS육아학교’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을 위한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외국어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을 지닌 임신·출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맞춤형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주기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 영양평가 등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통해 영양위험요인을 개선시켜주는 사업이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영양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해 영양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아울러 개인별 맞춤 서비스와 전문화된 영양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상태 및 건강위험요인 개선으로 스스로 식생활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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