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동급식 신규지원대상자 심의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0년도 아동급식 사업 추진 관련 여름방학대비 아동급식위원회 회의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추진상황 보고 및 급식 신규 지원대상자 선정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아동급식 지원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현재 서귀포시는 만 18세 미만의 결식우려 아동 1965명을 대상으로 아동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급식업체 38개소(일반음식점 4, 지역자활센터 1, 지역마트 7, 지역아동센터 26)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7월부터 여름방학 및 하절기 대비 아동급식업체에 대한 지도 점검에 나서 식중독예방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소독상황 및 급식 배달 시 마스크 착용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아동급식지원은 중위소득 52%이하 가구 아동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지원을 통해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각 읍면동 사회복지창구를 통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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