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업체 4곳에 총 8000만 원 지원 예정

▲ 지난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금 전달식 현장. ©Newsjeju
▲ 지난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금 전달식 현장. ©Newsjeju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자사의 사회적경제 육성 사업에 따른 4개 업체를 선정하고 총 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사회적경제 성장 지원사업인 '사회적경제 氣UP!, 스케일 UP!' 공모전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및 소셜 벤처기업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은 오는 29일에 개최된다.

이 사업은 마사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사회적 경제네트워크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선정된 기업에게 각 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전 컨설팅, 홍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4곳은 ▲(주)제주생태관광 ▲두리함께주식회사 ▲화잠레더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이다. 이들에겐 기업별로 사전 및 사업 중 컨설팅 시행, 홍보 및 각 2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문윤영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지역 사회적경제 성장사업 선정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지원·육성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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