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170여 개소의 건설기계사업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2곳이 등록기준에 부합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는 국토교통부의 일제점검 계획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점검결과, 대여업 17곳, 정비업 2곳, 매매업 3곳 등 총 22곳이 국토부장관이 정하는 등록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보완을 요구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장 폐쇄 조치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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