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올해 2월 25일부터 휴관 중이였던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을 지난 7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복지관 휴관 장기화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복지관 운영재개 지침에 의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을 적용해 비대면 및 소규모(10인 이내) 교육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각 복지관에서는 자체 시설 방역계획 수립하고, 스마트 열 감지기 비치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시설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혜란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은 “다중이용시설인 복지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달라"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면 종합사회복지관 등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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