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 보호자 방문 접수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오는 28일(화)부터 8월 21일(금)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제주형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및 자립을 위한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고 제도권 학생 대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공고일(2020.7.28.)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만 7세~만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이 중 초중고등학교,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과 유예학생, 휴학학생, 인가 대안학교, 외국인학교, 국제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은 청소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보호자가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필요서류는 보호자 신분증, 청소년의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등본이며, 청소년과 부모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한다. 필요한 경우 보호자위임을 통해 대리신청 할 수 있다.

청소년 1인당 30만원 상당의 선불가드가 지원될 예정이며 이는 병원, 약국, 서점, 문구점,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학원 등 제주도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형마트, 유흥주점, 온라인쇼핑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선불카드 배부기한은 오는 10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학업복귀와 자립을 권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제주형 학교밖 청소년교육재난지원금 접수 홍보물. ©Newsjeju
▲ 제주형 학교밖 청소년교육재난지원금 접수 홍보물.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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