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7일까지 전시공간 무료 대관, 전시 해설·강의료 등 지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코로나 우울증)’ 극복을 위한 ‘동행:同行’ 전시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제주지역이고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총 14인(단체)를 선착순으로 선정해 개별로 연락할 예정이다.

한편 JDC는 선정된 작가에게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해 주고, 전시 해설·강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시작품은 전시 종합보험에 가입해 안전하게 관리·전시된다.

선정된 작가의 작품은 7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회는 도내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대면·비대면’ 방식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JDC 사회가치추진실(064-797-5519, 5767)로 문의하면 된다.

▲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동행(同行)' 전시 지원 공모 포스터. ©Newsjeju
▲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동행(同行)' 전시 지원 공모 포스터. ©Newsjeju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