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어울림으로 하나되기
초등학생 대상...7월 27일부터 10월말까지 운영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10월말까지 장애이해 및 장애예방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편견해소와 다양성을 포용하는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를 초빙해 서광초등학교 전교생 105명 대상으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각 반별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장애와 비장애 의미 △서로의 다양성 인정하기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장애발생 원인 및 예방법 △장애예방 및인식개선 퀴즈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앞으로 10월말까지 초등학교 2개교(대정초, 창천초) 대상으로 총 8회 운영된다.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는 바른 인성과 후천적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예방 등 올바른 생활습관 및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 등에 힘쓸 계획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인식개선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하고자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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