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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부보건소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중요성이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플러스교실을 7월 28일에 서부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매월 정기적 영양교육, 보충식품(감자, 당근, 달걀, 우유, 미역 등)제공, 개별 영양상담, 가정방문 등을 통해 중위소득의 80%이하인 빈혈, 저체중 등 영양위험이 있는 72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 출산, 수유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영양플러스교실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외에도 임산부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짠맛미각테스트를 이용한 저염·저칼로리 영양교육 및 티매트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영양교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만족도 100%의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9월, 10월에는 보충식품을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음식체험교실을 운영 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영양 및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 760-622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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