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연안 안전 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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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연안 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 관광지도 형식으로 제작된 '연안 안전지도'는 관광명소와 함께 연안 위험구역, 안전사고 현황정보를 QR코드와 함께 한 눈에 보기 쉽게 담았다. 

제작된 지도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VISIT JEJU)와 도내 주요 관광지(관광정보센터, 유도선․ 수상레저 사업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272건(사망사고 38건)의 연안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중 관광객들의 사고는 전체 31%(85건)에 달한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연안 안전사고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며 "지도를 통해 해양안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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