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동전단 장병 190여명, 서귀포시 강정천과 악근천 일대 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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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7기동전단 장병들이(좌측 병장 임정민, 우측 상병 김기성) '제25회 바다의 날'을 맞아 서귀포시 강정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Newsjeju

제25회 바다의 날 '바다주간'을 맞아 해군 장병들이 환경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군 제7기동전단은 31일 서귀포시 강정천, 악근천 일대 쓰레기 수거 활동에 나섰다.

해군기지와 인접해 있는 강정천 등은 최근 장미의 영향으로 인해 상류에서 떠내려 온 부유물들이 쌓였다. 이날 7전단 장병 190여명은 쾌적한 하천 만들기를 위해 정화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환경정화활동에 나선 임정민 병장은 "나의 작은 노력으로 깨끗해진 하천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활동을 주관한 윤종준 7기동전단장은 "해군도 제주도민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 제주를 위해 책임의식을 갖고 지역 환경보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해군 제7기동전단은 오는 8월7일은 강정포구 일대에서 수중정화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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