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부보건소는 지난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마약류 취급기관인 의원·동물병원·약국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의원·동물병원·약국 등 16개소이며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 취급 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보고 여부 ▲실제 재고량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상 재고량 일치 여부 ▲마약류 보관방법 및 관리 적절여부 ▲처방전에 따르지 않고 투약 등을 하거나 처방전 거짓 기재 ▲마약류저장시설 점검부 작성여부 등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의료용 마약류 취급관리의 적정을 기하고 목적 외 불법 유출 및 사용을 방지, 품질이 확보된 마약류 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한 마약류 취급 보고가 점차 강화됨에 따라 마약류 취급기관들이 관련 법률을 지속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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