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지역상권을 위로하고, 지역경기도 위로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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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읍장 홍경찬)에서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한림읍 지역상권 살리기‘위로(慰勞)’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근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확진자의 제주방문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연이어 제주 21 ~ 24번 확진자가 한림읍 지역 내에서 발생하고, 지난 7월 20일 26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돼 유동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소비 심리 위축으로 지역경기가 급격히 침체됏다.

이와 관련 지역주민 180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판정 결과가 나왔으며, 밀접 접촉자 또한 2차례 검사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옴에 따라 더 이상의 지역사회 확산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지역상권 이용에 불안감을 느끼면서 지역경기 침체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와 협력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상권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❶ ‘한림읍 상가 및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이용 장보기’ ❷ ‘일주일 중 2회 이상 지역 식당 이용하기’ 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활용 코로나19 클린 안심 지역 홍보하기‘ 이다.

또한, 오는 7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로부터 삼다수를 지원받아 한림읍 상가밀집지역 및 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안심 클린존 및 지역상권 이용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경찬 제주시 한림읍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서 우리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힘이 돼 함께 잘사는 상생경제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8월 한달을 중점 운영기간으로 정해 관내 기관 및 단체가 다 같이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통해 지역상권 이용에 문제가 없으니 주민들께서도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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