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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밤낮 가리지 않고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시는 8일째, 서귀포시는 6일째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밤 제주시의 최저기온은 27.1도를 기록했다. 그밖에 고산 26.3도, 성산 26.1도, 서귀포는 26.4도를 보였다.

열대야 현상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제주시는 8일째, 서귀포시는 6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으며, 고산과 성산 역시 각각 6일, 3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이 시각 제주는 추자와 산지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낮 최고기온은 이미 30도 이상을 훌쩍 넘기면서 체감온도 역시 34도까지 오르고 있다. 

이번주 목요일부터는 비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6일(목)부터는 제4호 태풍 '하구핏(HAGUPIT)'이 약화되어 북한을 지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며 "이날 새벽에 제주산지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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