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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동(동장 현종시)에서는 지난 1일부터 정방동중형재활용도움센터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시범사업”은 올해 3월부터 거점형 재활용도움센터를 중심으로 시범운영 됐으나 8월부터는 중형재활용도움센터까지 확대 실시되고 있다.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시범사업”은 음료․생수 무색페트병을 타 플라스틱과 구분해 별도 배출토록 하여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 재료로 공급 및 재활용품 업사이클로 자원순환율을 높여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하는 노력에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정방동 중형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청결지킴이들이 혼합돼 버려진 페트병들에서 무색 페트병을 선별해내고 있다.

현종시 정방동장은 “페트병 배출 시 내용물과 라벨을 제거하고 페트병을 압축해 버리고, 무색 페트병은 전용 수거함에 버려줄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의 사소하지만 세심한 배려가, 국내 재활용원료 확보에 큰 힘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깨끗한 제주환경을 지속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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