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에 활력충전 및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 서부보건소. ©Newsjeju
▲ 서부보건소. ©Newsjeju

서귀포시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일상생활의 활력충전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재가장애인 대상 통합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분관이 연계․협업으로 추진되며, 대정읍․안덕면 재가 장애인 20명 대상으로 8차로 9월까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올바른 구강관리, 건강한 식생활관리, 정신건강을 위한 우울예방 및 원예요법 등 스트레스를 관리와 다양한 통합건강관리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등 생활속거리두기 및 방역 치침을 준수해 운영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신체적 제한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장애인의 만성질환, 영양, 구강 등 통합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장애인의 재활 및 건강관리를 위해 장애인 등록 관리, 거동불편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제주권역재활병원과 협력해 퇴원환자 연계 재활관리, 장애예방교육 등 다각적으로 장애인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