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의장, 촉구 결의안 발의해 준 서울시의회 황인구 의원과 면담

▲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 황인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Newsjeju
▲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 황인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Newsjeju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는 결의안이 제주가 아닌 타 지자체에서도 연이어 발의되고 있어 주목된다.

경기도의회의 김미숙 의원이 지난 6일에 제주4.3특별법 개정안 처리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으며, 이에 앞선 지난 8월 3일엔 서울특별시의회 황인구 의원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했었다.

이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7일 황인구 의원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면담을 나눴다.

좌남수 의장은 “4ㆍ3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처음으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황인구 의원과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을 비롯해 앞으로 대표 발의하는 의원에겐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 추천하고 감사패를 수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황인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은 "전국 시·도의회에서 '제주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발의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