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개국 118주년을 맞는 제주우체국이 제주도민들에게 최상의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 실천도 지속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우체국은 1902년 8월 15일 제주우체사로 개국해 1997년 7월 1일 지금의 제주우체국으로 개칭한 뒤 제주시 소재 20개 우체국과 9개 우편취급국을 관장하고 있으며 2015년 7월 1일 서기관국으로 격상됐다.
제주우체국은 우편·금융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연간 우편매출액은 190억원, 예금수신고는 4,200억원으로 최근 10년간 각각 38.2%, 49.9% 성장했다.
또한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과 집배원365봉사단,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사회안전망 역할을 지속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경제적 지원을 위한 저소득 장애인 암보험 및 청소년 꿈보험 무료가입 추진을 통해 공익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주우체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혁신으로 도민들에게 최상의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행복나눔 문화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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