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 대상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256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되며 표본가구 가구원 중 서귀포시 동 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844명이다.

조사대상에 선정된 가구는 선정통지서가 우편으로 전달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증을 패용한 전담 조사원이 표본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을 활용한 1:1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조사수행 중 감염병예방을 위해 조사원은 사전 코로나19 검사를 하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시민의 건강수준, 흡연, 음주, 예방접종, 질환이환, 코로나19관련 질문 등 총 142개 문항이다.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조사를 수행할 것이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우리지역을 위해 매우 소중하게 활용되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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