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제주지방기상청. ©Newsjeju
▲ 사진 출처: 제주지방기상청. ©Newsjeju

제주산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1일(화) 오후 4시를 기해 제주산지에 발효된 호우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제주 남부·동부·북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함께 해제됐다.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으나 12일(수) 밤까지 30~80mm, 제주산지의 경우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12일(수) 밤 9시까지 제주산지와 남부, 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이날 새벽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무더위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서부·북부·동부)는 현재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은 29~33℃(일 최고 체감온도 32~34℃)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밤부터 아침 사이에 낮 동안 올랐던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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