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까지 강사 및 서포터즈 40명씩 80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수행할 강사와 서포터즈 및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정부가 주도하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인 안전망 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제주에선 국비 9억 30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도내에 약 20개소의 '디지털 역량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디지털 역량센터는 행정시 청사 내 정보화교육장이나 정보화마을 교육장 등이 활용돼 전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이 이뤄진다.

제주자치도는 센터 가동에 앞서 교육강사와 서포터즈 80명을 채용해 센터마다 강사 2명과 서포터즈 2명씩 배치할 예정이다.

교육강사로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은 IT 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IT 관련 학과를 전문대 이상 졸업한 자, 정보화 교육 관련 경력이 2년 이상이면 된다. 서포터즈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동등 학력 소지자로, ICT 기본 활용 소양을 갖췄다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강사 및 서포터즈 지원 및 교육수강을 원하는 도민은 홈페이지(www.디지털포용.kr)를 방문하거나 전화(1588-26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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