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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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으로 쓰러진 80대 추자주민이 해경에 의해 제주로 이송됐다. 해당 환자는 고열을 동반, 코로나19 검사도 받았다. 결과는 오늘(12일) 오후에 나온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4시20분쯤 추자주민 A씨(84. 남)를 경비함정으로 이송, 제주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를 인계했다고 밝혔다.

12일 해경에 따르면 A씨는 11일 낮 저혈압으로 쓰러졌고, 추자보건소는 같은 날 오후 1시48분쯤 “38.2도의 고열에 패혈증이 의심된다”며 해경 측에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만일의 사태를 위해 방역복을 입은 해경은 오후 2시44분쯤 추자 신양항에 입항, A씨와 보호자, 간호사를 탑승시킨 후 제주항으로 이송했다. A씨는 고열에 따라 코로나19 검사 등을 위해 제주대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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