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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동주민센터(동장 김행석)는 별도봉 해안변에 위치한 곤을동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를 식재해 산책로 이용객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제주4.3 유적지인 곤을동을 널리 알려 제주시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곤을동은 고려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7백년이 넘는 유서 깊은 마을이었으나 제주4.3당시 초토화되어 지금은 집터와 과거 밭이었음을 알려주는 돌담들만이 남아있다.

지난 2월부터 꽃밭조성을 위한 터를 다지고 꽃을 파종해 지금은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야생화 등 각종 꽃들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김행석 화북동장은 “곤을동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제주4.3의 교육장으로 화북의 귀중한 지역유산임을 상기시키고 앞으로 곤을동을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마을로 가꿔 제주 역사의 현장이자 우수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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