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매생태공원~칠십리시공원, 안내 리본도 부착

서귀포보건소가 시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하루 7천보 걷기 코스 조성과 안내 리본 부착을 완료하고 매주 걷기 실천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 걷기리본. ©Newsjeju
▲ 걷기리본. ©Newsjeju

이에 하루 7천보 걷기 실천 코스는 지난 11일 조성을 완료했다. 실천 코스는 걸매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나무 등에 부착된 노란 안내 리본을 따라 천지연폭포 정망대를 거쳐 칠십리시공원 내 새섬 전망대에서 되돌아오는 코스로 짜여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이 코스를 걷다보면 칠십리시공원 내 천지연폭포와 새섬 전망대 등에서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도 감상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걸매생태공원 농구장에 집결하면 누구나 함께 걷기를 실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귀포보건소는 공원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민원이 자주 제기됨에 따라 코스 안내 리본을 부착하면서 ‘공원 내 전 구간은 금연구역이다’라는 내용의 분홍색 금연 안내 리본도 달아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 있다.

고인숙 보건소장은 “이번 7천보 걷기 코스 조성으로 많은 시민이 하루 7천보 걷기를 실천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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