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런던 "토트넘 수비 책임질 자원"
 
associate_pic
【알아인(아랍에미리트)=뉴시스】김진아 기자 = 11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 한국이 1:0으로 승리하자 김민재가 교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19.01.1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영국 현지 매체가 김민재(베에징궈안)를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해야 할 선수로 거론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2일(한국시간) 2020~2021시즌 토트넘 가상의 스쿼드 25명을 소개하면서 "토트넘엔 가장 이상적인 선수 라인업"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시즌 EPL 6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낸 토트넘은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보강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토트넘은 이날 첫 번째 영입으로 사우스햄튼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풋볼런던은 먼저 베테랑 수비수 얀 베르통언이 떠난 중앙 수비 라인에 김민재를 언급하며 "23세 한국 선수 김민재는 추천을 받은 선수"라며 "다재다능한 수비수로 적응할 시간만 주어진다면 토트넘 수비라인을 책임질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공격진에선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 공격수 베일이 이름을 올렸다.
associate_pic
【마드리드=AP/뉴시스】 골 세리머니 펼치는 개러스 베일
토트넘 출신인 베일은 9억원이 넘는 거액의 주급에도 경기에 뛰지 않아 레알 마드리드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상태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경기에 뛰고 싶지 않다며 스스로 명단 제외를 요청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밖에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마르쿠스 튀랑, 프랑스 리그앙 릴의 제키 셀릭, 노리치시티의 맥스 아론스 등이 토트넘의 이상적인 영입으로 추천됐다.

<뉴시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