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6명, 단체 1개, 유공자 8명... 오는 9월 3일에 시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양성평등 디딤돌상' 수상자로 개인 6명과 단체 1개, 유공자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촉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고자 지난 6월 1일부터 한 달 간 추천을 받고, 외부 심사위원회로부터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양성평등 디딤돌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 등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개인 수상자엔 김준표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전임연구원과 김민선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전담연구원, 박진희 상상창고 숨 대표, 윤경숙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고은경 제주관광공사 과장, 홍희숙 제주대학교 여교수협의회 회장 등 6명이 선정됐다.

단체는 제주도 신도3리 마을회(회장 고봉희)가 선정됐으며, 유공자엔 우신자 도 간호사협회 회원과 제주자치도 일자리과 김영수 주무관 등 8명이 뽑혔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3일 제주도청에서 개최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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