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휴관해 온 관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시설 31개소에 대해 13일(오늘)부터 운영 재개한다.

이번 운영 재개는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노래·댄스연습실, 실내 체육시설 등 밀폐 시설을 이용 제한한 가운데 시설 수시 소독 및 환기, 전자출입명부 등록, 발열체크, 일정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단계적으로 시설을 개방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동아리활동을 함께 재개하고, 업싸이클링 낮잠베개 DIY, 건강한 미래 만들기 ‘환경닥터’, 명화 캔버스 페인팅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소규모(20인 이하) 대면 프로그램을 병행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는 30인 이상 대면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도 13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모구리야영장은 오는 21일부터 105영지 중 40영지를 개방할 예정으로 17일부터 서귀포시 E-Ticket 홈페이지(eticket.seogwipo.go.kr)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정창용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시설 운영 재개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활동을 재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시설 이용자들에게 모두가 안전한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 개인 방역지침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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