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티카지노 영향평가 심의 '적합' 판정 결과 두고 의지 밝혀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Newsjeju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Newsjeju

롯데관광개발이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의 카지노 이전 및 확장에 따른 카지노 사업장에 대한 영향평가 결과에서 '적합' 판정을 받자, "제주의 1등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카지노 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롯데호텔제주에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이전 확장하는 엘티카지노에 대한 영향평가 심의를 벌였다.

심의 결과 15명의 위원 중 14명이 적합, 1명이 조건부 적합 판정을 내렸다. 아직 이전 확정까지는 더 절차가 남아 있긴 하나, 카지노 영향평가 결과가 최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태다.

이번 심의 결과를 두고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결정"이라며 "본사를 제주로 이전해 제주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믿어준 결과"라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롯데관광개발이 제주의 1등 향토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 것이니만큼 일자리 1등, 세금 1등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제주도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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