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1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명패 전달나선 해군
"국가유공자에 자부심 전달, 장병에게 나라사랑 정신 되새기는 계기"

▲ 제75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14일, 윤종준 7기동전단장이 국가유공자 김성범씨를 찾아 명패를 전달했다 ©Newsjeju
▲ 제75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14일, 윤종준 7기동전단장이 국가유공자 김성범씨를 찾아 명패를 전달했다 ©Newsjeju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대한민국 해군 7기동전단이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국가유공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4일 오후 윤종준 7기동전단장(준장)은 무공수훈자회 서귀포시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범(76. 남)씨 자택을 방문, 국가유공자 명패와 해군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성범 서귀포시지회장은 "해군에서 직접 방문해줘 국가유공자의 자부심을 느끼게 돼 감사하다"며 "무공수훈자회에서는 제주도 국가유공자 장례식을 주관하는데, 유공자들이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종준 7기동전단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애국·호국정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명패 전달로 광복의 의미와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7기동전단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12일부터 21일까지 '명패 달아드리기' 캠페인을 잇고 있다. 제주도보훈청과 함께하는 캠페인은 서귀포시 소재 국가유공자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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