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지정면세점 전경.
JDC 지정면세점 전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자사의 면세사업에 대한 자체 감사를 벌인 결과, 7건의 지적사항이 도출됐다.

이번 자체감사는 지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면세사업 분야 자체 종합감사다. 2건의 모범사례도 발굴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면세점 상품 수급계획 및 발주관리 업무 개선 요구 △면세점 전자영수증 발급 시스템 도입 필요 △JDC 지정면세점 임시매장 및 판로지원매장 운영제도 개선 요구 △JDC 지정면세점 판매상품 교환 및 환불 처리체계 개선 요구 등 총 7건이다. 

이번 감사를 통해 면세상품 구매 및 운영 관리, 면세매장 관리 분야의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모범사례로는 △친환경 포장재 선제적 도입으로 사회적 책무 적극 이행 △중소브랜드 지역기반 상품의 시장경쟁력 강화 적극 지원 등 2건이다. 해당 업무 담당자에 대해 포상할 예정이다.

JDC는 이번 감사결과를 계기로 면세사업 분야 운영 전반에 대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도록 하고, 모범사례는 전사적으로 확산·  홍보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19년 상임감사평가 결과에선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