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평가 전문인력 풀 구성•도민참관제 등 업무지침 신설
오는 28일까지 제안서평가위원 공개모집

제주개발공사 전경.
제주개발공사 전경.

제주개발공사가 공공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 전문성 제고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각종 물품·제조 구매 및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에서는 제안서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서평가위원회 구성에 대한 지침을 신설하고 전문인력 풀(P00l) 구축에 나선 것이다.

모집분야는 경영기획, ICT, 홍보, 안전환경관리, 마케팅‧물류, 생산, 품질관리 등이다.

신청 자격은 국가‧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대학교수, 전문자격 소지자 등이며, 오는 28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를 통해 공고를 확인하고 기관추천 또는 개별신청하면 된다.

전문인력 풀에 선정되면 앞으로 무기명 추첨을 거쳐 공사에서 진행하는 협상(또는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에 대한 제안서 평가 업무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공사에서는 제안서 평가시 공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도민들이 참관하는 제도를 도입키로 업무처리 지침도 신설했다.

이에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기업으로 우리 공사가 거듭남으로써 제주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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