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22일)부터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이 모이는 모든 행사를 금지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공공기관이 주최 및 관리하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모이는 모든 행사를 비롯해 모임과 집합이 금지된다.

때문에 신규 확진자 감소세 전환 및 감소세가 유지될 때까지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제주도는 민간이 개최하는 행사·모임·집합의 경우 마스크 착용·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강력히 권고하되, 환자 발생 추이를 보면서 행정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 중 공공시설은 운영 중단을 기조로 생활방역위원회에서 추가 심의를 받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소관 부서별로 고위험시설(13종)과 생활 속 거리두기 41개 유형별로 집중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6일부터 이뤄지는 특별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전국 해수욕장도 내일(23일)부터 폐장에 들어간다. 

22일 해양수산부는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전국 해수욕장에 대해 긴급 폐장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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