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일부 축사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고 특히 비트, 양배추, 월동무 등 강풍으로 인한 농작물 쓰러짐과 뽑힘 현상 등도 일부 발생했다. ©Newsjeju
▲ 제주시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일부 축사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고 특히 비트, 양배추, 월동무 등 강풍으로 인한 농작물 쓰러짐과 뽑힘 현상 등도 일부 발생했다. ©Newsjeju

안동우 제주시장은 제8호 태풍(바비)로 인한 애월읍 지역 농작물(양배추, 비트) 피해 현장과 한림읍 지역 축사(양돈)시설 피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지시했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일부 축사가 파손되고 특히 비트, 양배추, 월동무 등 강풍으로 인한 농작물 쓰러짐과 뽑힘 현상 등도 일부 발생했다. 

제주시는 이번 태풍으로 잎과 뿌리 손상을 입은 농작물이 생육에 지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병해충방제 등 농작물 관리요령을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가 지도한다고 밝혔다. 

27일 피해 현장을 찾은 안동우 시장은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업인들이 피해신고를 못해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특별한 관심을 갖고 농가에 대한 홍보에 철저를 기하라"며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제주시는 피해농가에 대해 오는 9월 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피해신고를 접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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