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애월(중로3-3-3호선) 도시계획도로를 최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Newsjeju
▲ 제주시는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애월(중로3-3-3호선) 도시계획도로를 최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Newsjeju

제주시 애월(중로3-3-3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가 착공 3년만에 마무리됐다. 

제주시는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애월(중로3-3-3호선) 도시계획도로를 최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은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애월(중로3-3-3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46억원(보상비 27, 공사비 19)을 투자해 애월사거리 북측 연장 535m, 폭 12m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지난 2016년 토지보상 이후 이듬해인 2017년 공사에 들어가 착공 3년만인 이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제주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도로이용에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의 발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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