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읍장 현종시)에서는 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온라인 신청에 앞서 남원읍은 관내 17개 마을회 이장 및 리사무장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이 노락되지 않도록 홍보 및 온라인접수 보조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각 마을에서는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에 대한 홍보를 실시함은 물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PC미소지자,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각 마을 리사무소에서 온라인접수 등을 보조함으로써 주민들의 신청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남원읍에서는 9월 7일부터 진행되는 현장 접수에 대비해 대기 공간 마련과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읍사무소 및 주변 지역 직원 차량 주차금지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시킬 예정이다.

특히, 대기석 간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 지원접수 창구 수시 방역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현종시 남원읍장은 “정보소외로 인해 지원금을 지급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 방역 등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최소화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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