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38번째 코로자 확진···'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방문자
루프탑정원 게하서만 코로나 확진자 3명

▲ 제주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외경 / 사진출처 - 다음 로드뷰 ©Newsjeju
▲ 제주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외경 / 사진출처 - 다음 로드뷰 ©Newsjeju

제주지역 게스트하우스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운영자, 직원에 이은 3번째 코로나 양성 판정이자 제주도내 38번째 확진자다. 

29일 제주도정은 서귀포시 남원읍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세 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방문 이력을 갖고 있는 A씨는, 지난 28일 오후 3시쯤 서귀포의료원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같은날 밤 10시30분쯤 코로나 확정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파악을 파악 중에 있다. 추후 동선이 공개된다. A씨의 코로나 확진판정으로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에서만 총 3명의 확진자(36·37·38번)가 발생했다.

한편 문제의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는 저녁에 술파티를 진행하는 곳으로 운영자(도내 36번)와 직원(도내 37번)이 각각 8월27일과 28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 당국은 이곳에 머문 투숙객을 14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술파티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특성상 감염과 도내 확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확진자들의 이동동선과 겹치는 사람들의 증상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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