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입도 직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검사 양성 판정
제주도내 45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계속되는 지역내 n차 감염이 아닌, 이번에는 방글라데시 유학생이다.
31일 도 방역당국은 지난 30일 밤 10시쯤 방글라데시 유학생 A씨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유학생 A씨는 8월30일 입도 직후 곧바로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이후 재학 중인 대학 내 마련한 임시숙소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현재까지 A씨는 무증상이나 도 방역당국은 제주대학교 음압병실로 이송할 계획이다.
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A씨가 입도 후 접촉자 및 항공기 내 접촉자 신원을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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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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