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12개소에 대해 제주시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제주시는 수요조사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기포충기를 업소별로 지원하며 이후 추가적으로 쓰레기봉투와 업종별 맞춤형 품목(냅킨 등 위생용품, 바리캉 등)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청결한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선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현재 제주시에서는 112개소가 운영 중이다.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에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선정해 120여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불안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참여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상인과 소비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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