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복지타운 편의시설 확충공사(종합계획도) ©Newsjeju
▲ 시민복지타운 편의시설 확충공사(종합계획도) ©Newsjeju

제주시는 시민복지타운지구 내 시청사부지에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시민복지타운 편의시설 확충공사(2단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청사부지는 현재 각종 행사 등의 문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각종 행사 시 주차 및 통행 불편에 따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이용객의 불편 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을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제주시는 우선 17억원(본예산 12억, 추경 5억)을 투입해 1단계로 지난 8월에 상하수도 및 전기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 및 산책로 등 일부를 조성했다.

9월부터 추진하는 2단계 공사에는 주차장 및 산책로를 연말까지 마무리 한 뒤 내년에 부족사업비 4억원을 확보해 내년 3월까지 전기시설 및 잔디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아동·일반인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 등에 더 많은 이용객이 찾게 되는 등 제주의 대표적 시민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