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8번째 확진자 A씨는 제주 30번 확진자(8월 24일 확진 판정)의 접촉자로 분류돼 8월 25일부터 자가격리를 이어오다 금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Newsjeju
▲ 48번째 확진자 A씨는 제주 30번 확진자(8월 24일 확진 판정)의 접촉자로 분류돼 8월 25일부터 자가격리를 이어오다 금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Newsjeju

제주에서 4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8시 20분경 도내 4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8번째 확진자 A씨는 제주 30번 확진자(8월 24일 확진 판정)의 접촉자로 분류돼 8월 25일부터 자가격리를 이어오다 간헐적인 기침 증상이 나타나자 자가격리 11일째인 금일 오전 10시 30분경 자차를 이용해 제주보건소를 방문했다.

A씨는 제주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같은 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 기간 동안 가족과 공간을 분리해 생활해 왔으며, 금일 제주보건소에서 검사 후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격리를 유지했다고 밝힘에 따라 A씨와 관련해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하는 한편, 현재 A씨 자택 내‧외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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