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에 따르면 '세계농업유산 제주밭담과 함께하는 힐링제주 플랫폼사업'을 테마로 △ 힐링 제주농촌 인프라 구축 △ 제주형 힐링 특화상품개발 △ 지속가능한 사업체계 구축 △ 지역중심 협력조직 활성화 4개 분야에 내년부터 4년간 70억이 투자된다. ©Newsjeju
▲ 제주시에 따르면 '세계농업유산 제주밭담과 함께하는 힐링제주 플랫폼사업'을 테마로 △ 힐링 제주농촌 인프라 구축 △ 제주형 힐링 특화상품개발 △ 지속가능한 사업체계 구축 △ 지역중심 협력조직 활성화 4개 분야에 내년부터 4년간 70억이 투자된다. ©Newsjeju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활력이 생길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창의적인 사업을 기획·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립·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주체가 민간주도 추진단과 액션그룹을 구성해 사업의 예비계획에서부터 실행에까지 전 과정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행정은 전 과정에 대한 플랫폼 조성 및 지속가능한 민간사업이 되도록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세계농업유산 제주밭담과 함께하는 힐링제주 플랫폼사업'을 테마로 △ 힐링 제주농촌 인프라 구축 △ 제주형 힐링 특화상품개발 △ 지속가능한 사업체계 구축 △ 지역중심 협력조직 활성화 4개 분야에 내년부터 4년간 70억이 투자된다. 

특히 내년에는 '제주밭담' 마을자원과 '힐링 체험관광'을 접목해 농촌융복합산업(밭담 농작물 신상품개발, 치유농업, 농촌관광 등) 육성과 민간조직 활성화에 목표로 사업추진단, 액선 그룹을 구성해 사업 구상에 박차를 기할 계획이라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제주시 문명숙 마을활력과장은 "본 사업을 계기로 인구 및 소득감소로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제주시 농촌마을에 민간조직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로 마을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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