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물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컨설팅 중간 보고회 개최

▲ 서귀포시는 2021년 역점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마케팅 사업과 관련해 10일 컨설팅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2021년 역점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마케팅 사업과 관련해 10일 컨설팅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2021년 역점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마케팅 사업과 관련해 10일 컨설팅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이후 비대면 환경에서 1차 산업 유통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최적의 조건을 갖춰야 하는 상황을 맞아 서귀포시는 온라인 유통과 마케팅 사업을 구상했고 그 첫 단계로 사업의 타당성 검토 등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농업인 단체와 시청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마케팅연구원(주)에서 중간 컨설팅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자인 배창봉 대표는 "지자체 쇼핑몰을 통한 인터넷 마켓팅의 운영 경험은 향후 전자상거래 운영시의 비용 감소, 운영 리스크 절감을 통해 농가 자체 홈페이지 개설, 새로운 유통경로 개척, 확실한 고객확보, 그리고 농업경역 능력 배양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유사 쇼핑몰과의 중복성과 비용 측면에 대해서는 ‘청정이미지를 가미한 서귀포시만의 차별화 전략과 제휴마케팅, 전문 인력과의 협업, 초기 상용 솔루션 활용 등으로 경쟁력 있는 쇼핑몰 운영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지금 추진되는 용역은 온라인 플랫폼 사업의 첫 단추로 용역결과와 관계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온라인 플랫폼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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