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셀러비전은 1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제주친환경 풋귤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라이브는 홈쇼핑 형식으로, 제주 풋귤 소개와 판매까지 이어지게 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풋귤은 매년 정해진 시기에만 출하가 가능하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풋귤을 알리고, 농가 매출증대를 돕는 것이 목표다. 

풋귤은 2015년까지 제주도에서 ‘미숙과’로 분류돼 유통이 금지돼 왔다. 그러나 2016년 제주도에서는 풋귤에 대한 수요현실을 반영해 유통을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셀러비전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중소기업과 농가들의 매출증대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침체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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