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공립미술관 등 공공문화시설 4개소(이중섭·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서복전시관) 대해 제12차 제주형 생활방역 위원회의 공공시설 운영중지 연장 결정에 따라 오는 10월 5일까지 휴관기간을 연장한다.

서귀포시는 당초 9월 14일까지 휴관예정이었다. 전국 일일 확진 환자가 100명 이상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상황과 제주지역 내 확진자 지속 발생 및 추석연휴 유동인구 증가 등을 고려한 생활방역위원회의 회의 결과에 따라 연장 조치했다.

서귀포시는 생활방역위원회의 결정상황을 지켜보면서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온라인 전시 등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서의 관람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나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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